Friday, July 29, 2011

[1월,2월,3월,4월] 만남의 시간들...

1월 15일...
우리 이천으로 식당 아주머니 찾아간 날이었어요.
처음으로 차타고 데이트했어요. 우리만의 공간에 같이 있으니 좋다고 말했죠.
저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2월8일 오전 1시53분
내가너보다앞서가서험한곳을평탄하게하며놋문을쳐서부수며 쇠빗장을꺾고 네게 흑암중의 보화와 은밀한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이름을 부르는자가 나 여호화 이스라엘의 하나님인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사45:2-3]
2월은 63빌딩도 가고,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도 받고, 언니(?)들과 속초에도 놀러갔었죠.
운전하느라 피곤한 나를 우해 처음으로 뽀뽀해준 날이기도 하구요.

[3-Apr-11] 장모님 생신...

장모님 환갑잔치를 위해 동영상도 만들고 많은 준비를 했지만
정작 당일 부모님과 친척분들께 인사드리는 것이 제일 떨렸어요.
아직 부모님 마음에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으니까요.

옆에서 계속 신경써 주시는 아버님과 친척분들의 고마운 말씀들이 그분들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었고 무엇보다 옆에서 손 꼭 잡고 있어준 당신에게 제일 고마워요.

어머님이 보내주신 문자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2011년4월5일 오후1시43분
좋은선물감사함 또한문자도
주안에서 기쁘고 좋은하루 되길 기도함

하나님안에서 믿은의 확신

출장간다는 말... 왠지...

2011년3월5일 오후3시6분
아직못먹었어.,^^;; 저기.. 나보고싶어?..

평소 이런 말 잘 안하는 사람이... 그래서 느낌으로 알았어요...
거기 갔구나...

결국 하나님이 우리 만남에 대해 확신을 주셨네요.

[4-Dec-10] 문자 200건 달성...

드디어 문자 200건을 달성했군요...
고마워요...

2010년 12월4일 오전1시13분
어?? 문자200건달성했어요~ㅎ
그땐이런날이올까 싶었는데생각보다 빨리왔네요^^;
축하~!

[2-Dec-10] 새벽기도...

당신을 정식으로 만나며 우리의 만남이 주님이 허락하시는 만남이 되기위해 새벽기도를 나가야 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사실 당신을 붙잡기에는 세상적으로 부족했기에 세상이 아닌 주님께서 나를 채워주시고 당신을 허락해 달라고 사정하고 싶은 마음이었거든요.

당신도 같은 마음이었어요.
2010년12월2일 오후6시26분
화성교회:5시,6시(2606-77001)
순복음강서열린교회(강서구청쪽) : 5시(2690-0273)
화성교회6시예배추천이요~ㅎ

이 문자 받고 처음 느꼈어요.
누군가가 신앙적으로 날 도와준다는 느낌...

[01-Dec-10] 이제 우리 정식으로 사귀는거?

소개팅 이후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에 한참을 고민하고 사귀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말에 한달을 혼자 힘들어 했어요...

그러다 11/30일 오후2시54분... 문자...
재우씨,
잘지내시죠?^^;
생명의삶12월호전해줘야하는데 어떻게할까요?
1번_늦은퇴근길
2번_사무실로배송
3번_이번주교회
4번_기타
퇴근시간 전까지 한참을 고민했었죠...
퇴근길 신길역에서 전화를 받았죠. 어디냐고...
마침 근처에 있었던 당신을 만나서 책을 받고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
집앞에서 몇시간을 통화했었죠.
전 결국 당신의 사랑을 믿었고 당신은 저를 선택해 주었어요.
그 때 그 골목길이 더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이날이 우리 정식으로 사귄날이에요. 2010년 12월 1일...

[20-Oct-10] 소개팅... 삼일교회...


윤호형 소개로 만나고 얼마 후...
삼일교회 목요찬양예배를 같이 같습니다.

수줍은 내 신앙을 솔직히 고백하며 같이 가서 찬양예배의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해준 첫 선물이에요...

흰우유는 싫어하고 딸기를 좋아하고 현모양처가 꿈인것을음 알았어요...